//맴맴맴맴맴

매미가 나타났습니다.이렇게 비가 소강상태로?

몇일전 우산없이 회의 나섰다가 비가 오더군요.

이렇게 장마가 또 가는구나 하면서.. 우산이 없으니까 하루 더 회의장소에서

신세를 지고 재미나게 놀자고 생각하고 그렇게 했지요.  역시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비가 잠시 그친 틈을 타서 잽싸게 이동을 했지요.

무한도전을 본방사수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중에, 오래전

연락이 끊긴 동갑내기 친구들의 근황과 사진을 보았는데 뭔가

마음이 쨘- 해지는게 스무살의 학생들처럼 뒹굴며 놀고.. 날씨

가 안좋으니까 하루 더 놀자. 이건 재밌는거니까 같이 봐야해.

라며 놀았던 몇 시간 전의 모습에 또 쨘-

단지 비를 피할 생각뿐이였습니다.

그리곤 즐겁고 싶었는데요.

근데 매미가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