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

대자연의 흐름을 깨닫게 되는 순간

경외심이 뿌리를 감싸게 되는 지간

무엇이 크고 작음을 헤아릴수 없다는것이

무지의 자신만이 아니 였다는걸 아는듯이

욕심과 분노로 촘촘히 짜여진 굴레

으레 착한 마음과 배려역시 인간의 욕심과 분노

모습 없는 매미의 울음소리가 모기장 처럼 엮여

에어컨 없는 나를 결박하고 여름을 느끼라 하나

너의 곁에는 에어컨이 있는가

에어컨의 소리에 이야기에

집중하라

번뇌에서 벗어남을 축하하고 있으니


더워서 헛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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