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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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픽사는 달라. 이야기도 소품들도 유머도 좋았지만
오랜만에 제대로 하늘을 우주를 별을 보게 해줘서 좋다.

뜨거운 낮에 용산CGV에 들어섰다 바람이 시원한 밤에 나섰다.


어쩐지 국내 내수용 스럽지 않은 외모의 친구와 나는 명동에서 여름 밤을.

한손엔 일본인을 위한 소우루의 관광명소 라는 책자를 들자 한껏 분위기가 무르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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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겁나 이쁜 621ml짜리 스타벅스 머그컵을 사줬다.
점원분이 포장을 과하게 이쁘게 해주셔서 당황.


"우린 까만 비닐 봉다리가 어울려요"


오늘의 저스티스 앤써강림은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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