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ㅂ





어디든 둘러메고 아무렇게나 주워 담아도 좋은 넉넉한 용량의 내 가방은

걸레에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2년차 좋은 친구 갈색 가방 주신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요.


그나저나

누구의 이야기 처럼 추워서 일본 못 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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