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ars Of War 2

사용자 삽입 이미지



msx시절부터 콘솔 게임을 해온지라 지금도 습관적으로 콘솔과 소프트들을 사모으는데

정작 비닐을 뜯지않고 쌓이는 dvd보다 더 홀대를 받는게 게임 소프트들.

아마 혼자 살고 부터는 장식용, 접대용의 오락이였는데 [물론 마리오 시리즈는 제외 하고서]

그리고 6년만에 정신놓고 플레이한 gears of war 가 있었다.

그리고 2년후  gears of war 2가 나왔다.

어제 배송 받고, 오늘 오전에 엔딩을 보고, 뜨거운 가슴과 조금 나아진 피부질환을 안고

4일만의 대낮 외출을 했지만 안개가 로커스트 가스수준 이였으니...



멍하니 대로변에서 칠숭이 커피를 마시다.. 눈도 좀 아프고.. 졸려도 기분이 좋은게

지루하지 않는 7시간 짜리 SF블럭버스터를 보고 나면 아마 이런 기분이겠지.

전작을 즐겨본 사람만이 느낄수있는 기분좋은 스케일과 상상이 이루어졌다.
한층 웅장해지고 빨라지고 거칠하고 잔인하고 아름답다.




아니야.아니. 그냥 진짜 재미있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ALEGRiA  (2) 2008.11.22
//어유 추워  (4) 2008.11.19
//Michael Crichton  (2) 2008.11.06
//요양중.  (4) 2008.11.05
//요사이  (10) 2008.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