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집에선 어딜가나 지하철로 1시간이다.

1시간, 1시간 10분. 1시간 25분. 체감은 언제나 1시간.

올해 초 부터 폭풍같은 지출이 많아서 책을 조금 밖에 못 샀더니
오늘 회의하러 가는 길에 읽을게 없어졌다.

왕복 2시간에 읽을만한 가장 얇고 가장 기억이 희미한 책을 한권 집어들었다.

아멜리 노통브 - 적의 화장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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