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여러가지 많은 일들의 요즘은

슬퍼 울고 기뻐 웃고 감동해 울고 어이없어 웃는다.

슬픔보단 기쁨이 많고 지나간 슬픔도 시간과 망각에 섞여 아련한 추억으로 희석되고

잊어야 할 일. 잊지 말아야 할 일.

바보라고 거짓말이라고 놀려도 정의와 사랑을 믿고

그렇게 하루하루 우아하게 살아가야지.

.

노무현 대통령님 사랑해요.고마워요.미안해요.

엔니오 모리꼬네 할아버지 다시 만나 반가웠어요.

그날의 사람들 고마워요. 

땀으로 생긴 검정셔츠의 염전을 놀리지 않은 지인들 고맙습니다.

맑은날 오픈 에어링은 활력소지요. 

오늘 새벽 날 놀래켜준 MS 외계인들 기뻤습니다.

토마토 제법 맛나네요.

이번 삶이란 여행에서 만났던, 만난.. 만날.. 모두들 다음 여행에서도

만났으면 좋겠어요. 사람 사는 세상에서 우아하게.

내가 여러분들을 아주 좋아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