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이런저런 일들이 많은 매일매일이겠지.

언제나 처럼 이지만 큰 슬픈일과 기쁜일은 낮과 밤의 온도차이 만큼이나
갑자기 급작스럽게 다가온다.


언제나 만남은 즐겁고 이별은 슬픈일이다.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슬픔은 말로 할수 없지만

우리는 지금이라는 여행에 만났고 다음 여행에서도 만나 사랑하길 바랄뿐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가 개봉했다.

듀얼스크린의 IMAX 3D가 최적의 감상포멧이라 할수 있겠다.

한눈에 화면이 차지 않아도 조금은 가까운 쪽이 좋겠고
자막은 무시할 정도로 듣기 능력이 좋거나 영화적 대사에 익숙하다면

몰입이 더욱 좋다.

영화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으며 익숙하고 예상되는 시나리오도
정글도, 설정도, 모두를 위한 시작을 알리는 최고의 조합이라 생각한다.

내가 정글속에서 빠져 나올수 없게 되었을때 카메론은 가슴 벅찬 언어를 눈과 귀로 쏘아댄다.

이렇게 좋은 것을 포함한 많은 것들을
좀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누며 즐기고 싶다.

지금이라는 여행에서 아쉬움 없이.



견이 어머님을 위해 기도 합니다.


그리고 모두 행복하고 우아한 오늘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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