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들아 인간 폭탄 삼손이가 와따!!

테너 호세꿀라 아저씨 캐스팅 소식에 룰루랄라 예매해뒀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를 관람 입니다!


아. 근데 더블 캐스팅이라 호세꿀라 아저씨가 아니란걸 당일 알게 됩니다.


자신이 긍정적이라 믿는, 잘 안놀아주는 친구랑 싱글벙글 봤다가


고전다운 주님찬양과 살벌한 복수. 가감없는 표현으로… 


없던 신앙심이 생겼어요.. - - 

오페라 퀄리티는 어땠을까요? 걍 적당합니다! 3막까지도 밍밍한 의상이 좀 아쉽네요 --

 


공연이 끝나고 친구를 보내고, 힘차게 걷고 있는데 쌀쌀한 가을 바람이 부는 밤은


또 쓸쓸해서 마음이, 낡은 몸뚱이 속에서 덜그럭 쿵닥 굴러 다녔네요! 이거슨 마치 12월31일.st


눈가를 적시고 가슴을 아리며 감상에 좀 젖을라는데! 음주흡연 아저씨들이 입김이 팍!! 


오늘 있을 해나 결혼식에 곱게 하고 가려고 다림질! 캬-!


식사전 물 두잔을 마시면 살이 빠진다며 지금 mbc 지구촌 리포트'에서 정보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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