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택배 박스에 로우킥.

이런저런 미팅을 위해 옷 갈아입고 씻기 위해 들린 것 외엔 5일만의 집 입니다.

그간 베란다도 열어두고 다녔더니 바닥은 먼지가 서걱거리고 아스팔트보다 차가운 상황.

거리보다 어두운 집안은 거침없이 택배 박스가 발에 차이고 - -
온기 없는 밥통을 무심히 한번 열어보고

배고픈데.. 배고픈데 라고 생각이 들 때에도 감출 수 없는 미소가 지어지는 건
그간 못 본 시트콤 하이킥과 드라마를 다운받아 볼 생각에

저는 지금 몹시 흥분!!

이런저런 일들이 많은 것들을 흔들어 놓지만 제가 해놓은 그대로 차갑고 더럽고
딱딱한 쌀알이 붙어있는 밥통이 흐뭇하게 하네요. 그리고 하이킥!!

김지원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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