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gio Mendes 50th in seoul

오. 보사노바 제왕. 세르지오 멘데스의 50주년 내한공연!!!!!!

 

좋다! 좋다! 딱 좋다!! 역시 난 보사노바가 좋다!!!!!

 

공연은 짧고 굵게! 궁디가 들썩들썩!!!!!!!!!!

 

올림픽홀에서 했는데 그간의 공연들에 비해 부스도 없고 썰렁해서 으응?! 응?! 했는데

공석도 곳곳에 많아서 마음이 아팠지만 공연은 좋고 좋고 좋았다!!

 

간만에 육사장과 공연을 봤는데 육사장은 몇몇 곡을 제외하곤 사장님 포즈로 밴드 구성과

음향을 체크하듯  진중하게 턱을 괴고 있다가

 

"나의 미래는 브라질 여자다!!!"라는 뜸금없는 괴언을 남겼다.

그리고 우린 치킨과 소주와 맥주를 달려따.

 

육사장은 허위번호[?]를 따고 카카오톡을  멍하니 쳐다 봤다.

 

나는 그의 옆에서 웃픈댄스를 추었다.

 

힙합과 일렉 사이에서도 나는 Mas Que Nada가 들렸다.

 

 

사랑해요 보사노바의 제왕.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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