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어 내 발.
-어라. 영화봐요 우리. 이미지가 음원용이네. 이제서야 눈에 들어 오다니..
어제에 비해서는 날씨가 좋구나 생각했다.
오전의 회의, 오후 제이켠 쇼케이스. 또 짧은 미팅이 잡힌 오늘이지만
연비와 성능을 고려치 않은 타이어 장착하고 화사한 오전의 길을 나섰지요. [발은 괴롭지만 이쁘죠]
덥고 습하고 발에 압박이 오는게.. 연비좋은 아디다스 스니커즈가 그리워지고.
실력좋은 친구들의 공연을 잘 보고.. 아이디어 좋은 백 허그/ 여유시간, 화사한 가족들 구경하다 미팅 고우!!
미팅이 일찍 끝난 길에 압구정 의외의 스테이크가 있다는 말이 생각나 홍홍~ 거리면서
찾아 갔다가 예약만석으로 파워 실패.
내게 SM사옥 물어보신 외국인 여성분들 잘 찾아가셨길. 슈퍼주니어 만나셨기를. 'ㅂ'b
종종 볼때마다 가보자! 했던 고기집을 갔다가 엄청난 대기열에 또 파워 실패.
홧김에 맥에서 더블쿼터 파운드치즈 버거로 달렸는데 오더 에러인지
걍 싱글 쿼터 파운드 등장. 영수증을 받지 못해 누구 실수 인지도 모르고! 파워섭취.
멍하니 베네에서 아이스티 복숭아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
당연히 짙은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겠더니 쭉 빨았다가
'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상상하고 흡입을 명령했는데 진한 복숭아 엑기스가 올라와 뇌에 쇼크'
아. 샤워하면서 왠지 오늘은 열심히 산거 같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투덜이를 잘 달래주었던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끝. 끗. 끄-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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