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타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지난주엔 사무실 이전으로 다른 일들에 신경을 못 쓰고 있었다.

입니다만 그와중에 본 영화 중 인상 깊은 두 작품입니다.

 

워킹타이틀의 선물같은 영화 어바웃 타임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죠.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입니다.

 

두 영화는 소재도 구조도 포인트도 상이한 영화입니다만 영화를 보고 난 직후에

잠깐 같은 감동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이후엔 전혀 다른 감상으로 남았지만 전 그 순간의 감동이 기억에 남는군요.


워킹타이틀의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이 영화는 12월의 선물답게 유쾌하고 즐겁지만

연말의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그런 영화였죠.

 

후반부의 조금 미적지근한 장르적 특유의 그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는 언제나 좋지요. 고빠 이동진 평론가님도 유일하게 아쉬웠다는

hana도 dvd를 갖고 있는 빠이니까요. 영화는 압구정시집이'이동진의 무비꼴라쥬 라이브톡'으로

보았는데 빠의 감상은 빠의 해설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는 트랜스포머처럼 직관적인 게 있다고 생각하죠.

 

12월은 호빗 사태로 이 두 영화와 주말에 감상 예정인 변호인이 기억나겠습니다.


복잡한 연말에도 챙겨 볼 만큼 두 영화는 참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아빠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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