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U 두 번째 단독 콘서트 <Modern Times>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첫 번째도 앵콜도 좋았던 세션과 무대는 두 번째에도 좋네요.

 

여전히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노래도 음색도 여전하고..


이전에 비해 색깔이 확실히 튀는 모던타임즈 앨범 곡들의
전반부와 히트곡의 후반부.

 

대 히트곡 "너랑 나" 압도적인 파괴력과 최백호님이 인상적이네요.

 

공연이 끝난 후, 다시 몇 곡을 불러주었는데요

 

세션들의 퇴근 압박이 느껴지는 가운데 안녕. 하고 모두가
쿨하게 등 돌리고 서로의 길을 갑니다.

 

비가 빵빵 옵니다.

 

베란다 열어둔 채 그냥 이불 뒤집어쓰고 아이유 노랠 들어봅니다.

 

시간은 잡히지 않고 하루는 아쉽고 순간은 행복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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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비티!

공연과 영화 다양한 콘텐츠를 계속 접하고 있어도 조금 바쁘다거나 잊는다거나 하면 추억할만한 글귀조차

남기지 못하고 지나가게 되는데요.

 

그래비티는 그냥 넘어갈 수가 없군요.

아래에 비교가 되는 트리 오브 라이프도 글을 남기지 않고 넘길 수 없는 인상적인 작품이었죠.

전날 코러스:오이디푸스 연극을 봐선지 모르겠지만 배경 없는 우주에 지구 하나만을 둔 화면의

감각적 상이함이랄까 아무런 감흥이 없었는데요.

 

[오이디푸스는 어두운 공연장 꼭대기에 주광색 전구를 서서히 켤 때의 그 무중력의 감이 있죠.]

지금 흥행하고 있는 이 영화는 은유가 없는 돌직구 철학을 담은 영화에 가깝습니다.

비슷한 이야기로 최근의 수작은 테렌스 멜릭의 트리 오브 라이프가 있겠네요

 

미술적인 건 트리 오브 라이프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두 영화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게같은 건 아니지만 트리 오브 라이프가 불완전한 구전을 축으로 미술적으로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시점으로 풀었다면 그래비티는 과학이고 3D 통해 더 현실적이고 동시대에 있고

 

직관적입니다. 1인칭 시점도 자주 등장하네요.

영화의 흐름도 연출도 에너지도 마찬가지로 직관적이죠.


영화가 오락적으로 짱 재밌다!는 아니지만 분명 대단하고 재미있네요. 마지막엔 거대한 그 무언가에 눈물도 납니다.

영화적 장치나 이야기나 시원시원하게 좋습니다.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우주가 주를 이루는 영화다 보니 암부가 뜨지 않는 극장을 추천입니다.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이 참으로 대단하군요.


씨네큐브에서 필름 버전으로 상영하지 않는 건 확실히 이유가 있습니다.

이 영화는 누구에게나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어요.

 

그리고 지금 흥행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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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추석. 잘 보내셨습니까.

 

새로운 휴양지,, 새로운 공연들, 새로 나온 햄버거까지! 흥미로운 2013년의 4/4분기

일일시트콤 감자별 재미있습니다. 하연수 사랑합니다.. 라고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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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사과.

-이미지 출처. google.com

 

무한사과[부팅]+ 세로줄로 먹통이 되었습니다. 저는 문제 없습니다. 오전 센터로 갑니다.

 

메일과 메신저를 제외한 백업이 되지않은 메세지들은 확인이 어렵습니다.

 

13년09월01일 22시 이후의 메세지가 있다면 미안합니다. 메일로 부탁드립니다.

+본사까지 보내야 하는 흉흉한 에러라고 합니다. 와하하하하하.

 

모두들 PC만이 아닌 스마트 폰의 백업도 생활화 하시기를.

 

어렵지 않은 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잃는 일이 많습니다.

주행 중 안전벨트도 마찬가지죠. 평화.

 

+9월6일 오전 복구완료 입니다.

+갤럭시S 2를 임대해준 박사장 고맙습니다.

+친절한 유베이스 직원분. 고맙습니다.

+매번 전화를 쓸때마다 박사장의 사진위로 패턴을 그린 나의 손가락 나의 눈.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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