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상적인 영화 두개.

부산남자의 사랑'과 본선생의 본 얼티메이텀'

1.
태풍때는 왠지 죽어버렸던 곽경택 아저씨의 색깔이
사랑'에서 제대로 부활했다!!

여전히
거친 땟깔에 여자 캐릭터는 밑간 스럽고
좋은 친구가 나오고 부산토박이에게 찰싹찰싹
감기는 대사들이 좋다.

까꿍이 요 있네!!

모두가 좋다. 주진모의 작은 얼굴 때문에 부어보이는 박시연의
얼굴마저도 이 영화에선 좋다.

그치만.

스토리와 구성이 80년 중반 한국액션 영화를 추억하게 하는
신파'가 흥행의 칼자루를 쥐고 있는 커플[특히 여자분]의 선택을 받을까.

.
신림의 최선생과 보고 나서 폭우를 뚫으며 집에 와야했다.
나이 지긋 하신 기사님과

왜 네비가 GPS를 안먹을까요..

양해를 구하고 30여분 동안 내가 네비'를 두들겨 팼지만
역시 껏다 키니까 제대로 GPS를 수신했다.

쑥쓰.



2.
이름 부터가 스파이 첩보물의 전설. 제임스 본드가
연상되는 제이슨 본'의 자아찾기 시리즈.

::본선생은 누구인가::

그는 짱이다.

그는 빵이다.

그야말로 최고로 재미있다.!!

VCD는 견적 안나오고, DVD도 한방에 박스를 화면에 뿌릴듯한
엄청난 정보량과 구겨 담을수있는 연출의 힘!!

지금 제작중인 모든 첩보물은 큰일 났다.
ㅜㅜ


우아하게 유영하는 본선생을 보며 웃을수 밖에 없다.

[곧 HDDVD로 트릴로지 박스셑]

.
마이로드와 근간에 입점한 TODAI에서 식사를.
씨푸드뷔페 이지만.. 서로가 게을렀기에 계산할때가 되어서야

발견했다.

이쪽 라인에 맛있는게 잔뜩 있었잖아!!! 라고
마이로드는 진노 하셨다.


게으르면 그런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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