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유

문득.. 생선까스'가 먹고 싶어졌다.
고로케나 생선까스를 타르타르소스를 겸해 먹으면
너무너무 맛있다!!

그래서 생선까스를 튀길려는데 아뿔싸...

올리브유가 모자라다. 최근 고로케에 미쳐 자주 튀겨먹었던것이 문제였으리라.. 난 몇일만에 올리브유 한병을 마신걸까.

하지만 난 이미 타르타르 소스 담뿍 묻힌 생선까스를 마음으로 씹고 있었음에 여기서 멈출수는 없었다.

무엇이 들어있는지 가끔은 미스테리한 싱크대의 두번째칸을 탐험하여 일전 BBQ치킨의 사은품인 올리브유를 발견.

초라했지만.. 정말 초라한 양의 기름이였지만.. 튀겨냈다.
"이것이 주부9단의 스킬일까..!!"

스스로 감탄하며 어떻게든 튀겨진 생선까스를 먹음직 스럽게 잘라내어 탱글탱글한 타르타르소스를 사르르~ 끼얹어내니.. 아. 행복하여라.

............


근데... 또 먹고 싶어졌다..



..










그래서 나는 어쩔수없이 애들을 '꽂았다'


















....훨씬 더 극빈하게 튀겨내었다....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웃자.  (0) 2007.01.31
//세..라..믹!!  (2) 2007.01.25
//데자뷰. 이런저런  (0) 2007.01.21
//샌드위치를 사면..  (0) 2007.01.18
//열아홉 순정  (0) 2007.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