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최근 하는 일의 회의를 마친후 지하철을 타고 이동.
어딘가의 따뜻한 조명아래 따뜻한 음료와 함께
앉아있는 지금 이 찰나.
익숙하다. 어쩐지.. 작년에도 이랬던것 같은데..-_-;
잔치에 가자는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트랙패드를 비비며 2008년의 이브를 축하해본다.
후후.. 그렇게 흘끔흘끔 보지 말아요. 전 익숙 하답니다.
지금 상황보다 무서운건 곧 내 맞은편에 앉을 누군가가 시커먼 남자라는데 있다.
으흐흐흐으흐흐흑
집에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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