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U Real Fantasy 2012 in Seoul
우리 아가수 아이유 지은이. 사진이 흔들리고 귀신 같은건 해지면 퇴근하는 나의 서브카메라의 문제.
센터에서 슬쩍 벗어났지만 무대와 가까운 좌석으로 파워예매.
풍부한 세션과 적절한 곡 구성에 시도 때도 없이 미소짓게 만듭니다.
이 아이는 노래를 부를 때가 정말이지 사랑스럽군요.
준비가 잘된건지 게스트가 많아선지 이틀째 라서인지 공연도 매끄럽고 재미지는 와중에.
자연스럽게도[?] 게스트 공연과 이어마이크 곡은 MR로 진행되었는데 역시 잘 구성된 밴드의 소리가
바로 그리워지는 그런 공연으로 기억이 남습니다.
지은이의 파워몸짓을 생각하면 공연의 MR도 좋은지도 그럴지도.
객석의 박지성 등장으로. 모든 남성팬들까지 무대를 등 돌리는 사태 발생.
당황한 지은이의 "이제부터 나만 보기!" 선언에도 등 돌리고 웅성웅성 거리는게 박지성은 역시
내복같은 상의를 입고 와도 인기남.
표가 많이 남으니 재밌었으면 투어 공연도 보러 와주세요 라고
이쁘게 말했지만 원하는 자리는 없단다 얘야!!
엄마아빠가 아이들 손 잡고 많이들 와서 훈훈합니다.
3시간 남짓 아이유의 레알판타지.
아가수의 객석 인증샷. 나는 내가 보이는데 우리 엄마는 날 찾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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