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지치 60th

무한도전이 멈춘 토요일. 간만에 저는 집안 정리를 하며 어제의 공연을 회상하며.. 지금은 프루트뱅글러.. --

 

비달디의 사계로 유명하신 티켓에도 출력된 레전더리 이무지치.

스탠다드한 연주와 요정같은 할아버지들이 감동적입니다.

 

해맑은 김세황님과 협주 부분도 좋습니다.

 

자주 오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한국관객의 폭풍 박수에 적절한 앵콜파트들은 또 다른 하이라이트 입니다.


가까운곳이 좋더라'는 지인의 조언으로부터 센터 둘째 줄에 초대해준 예쁜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저도 일반적인 클래식 현악 합주는 평소보다 조금 가까운 좌석을 선호합니다만,

 

이거 너무 가깝다!! 가까워!! 태양의 써커스다!!

 

라고 우려한 부분은 장점이 더 많은 느낌이군요.

듣는것 만큼 보는것이 전해주는 기분이랄까요. 'ㅁ'

 

단점은 김세황님이 일렉기타를 들고 나오시면서 부터..

엠프와 스피커가 초 근접한 거리에선 딴데서 왱왱.

 

그분의 기타 놀림이 잘 보인다면 또 장단점이 있겠습니다.

 

한국 일정이 남았으니 한번 더 현악요정들을 만나도 좋겠습니다.

 

아이 신나!!

 

저녁은 파워 쌈밥 제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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