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키드

이제는 그냥 여름입니다. 여름.  유로 2012 8강을 보기위해 저녁 먹고 기절한 저는 기상후 밀린 포스팅 중
하나를 또 작성입니다.

 

몇 해를 멍하니.. 재밌겠다. 생각하다 내한공연 소식에 예매하고

4개월 기다리니 어느새 관람일이 다가왔던 위키드!

 

한강진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7월말까지 공연중입니다.

 

공연은 커튼부터. 시작은 환상적. 규모있는 뮤지컬은 특히 판타지 베이스일때의 그 공간감이나

연출들이 나는 지금 어디?! 아 환상!!

 

이렇게 잘 만들어진 무언가를 보는 순간엔.. 첫 키스를 하는 소년처럼 뒷통수가 펑- 하며 하얗게

터질때 감동에 젖은 새.... 끝.--


영화 오즈의 마법사 팬이자 눈물이 헤픈 저는 중간중간 한 방울씩.

 

배우들도 무대들도 아쉬운게 없습니다. 오리지널 팀임으로 자막이
중요하신 분들은 약간의 의역만 즐기시면 문제 없지 싶습니다.
(좌석이 아닌 무대옆 스크린을 통해 자막이 제공됩니다.)

 

환상적인 시작과 진짜들의 무대와 Oz의 매력. 담백한 커튼 콜이
인상적인 뮤지컬 위키드는.. 시간 내서 한번은 꼭 보자!!


샘 레이미가 연출을 맡은 영화 Oz 또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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