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르.
이런 영화는 언젠가부터 몇몇 극장에서만 볼 수가 있습니다.
히든, 하얀 리본이 유명한 하네케 감독의 신작입니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의 배치. 롱 테이크. 건조하듯 촉촉한
모든 것의 대칭. [포스팅을 하려고 찾아보니 포스터도 이렇게 있네요.]
이 노부부를 보여주기 위한 환경만으로의 이야기.
많은 수상과 찬사가 보여주듯 거장은 완벽한 한편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되는데요
나이 든 거장의 노부부 이야기는 영화의 완벽함보다 내가 나이가 들어가는 내가. 생각나는 사랑.
생각이 많은 나는 가끔은 쉽고 가끔은 복잡하게 같은 숨을 반복적으로 쉬고 있지요.
다들 그런가요. 24일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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