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DER GIRLS

오랜만에 반담과 소주 고기.
오랜만에 소주후에 삿뽀로실버컵.
오랜만에 친따오 추가추가.
오랜만에 노래방 마라톤. 달려.달려.

항상 그래온 것 처럼[?] 반담은 코를 골며
거친 숨을 내쉬고 있는 휴일의 아침.

과음도 아닌것에 조금 멍해진 나는 양치후
둥글레차를 홀짝이며 tv on.

kbs의 뮤직뱅크'라는 프로그램이 전파중.
베이비복스 뭐시기, 캣츠, 원더걸즈 셋의 데뷔씬.

.....옹..

원더걸즈 압승.

베이비복스 뭐시기 촌스러움의 극치.
캣츠.. 아무 생각 없음.

아. 원더걸즈는 cd를 사야겠군..

작고 귀엽고 예쁜 아이들을 보며 둥글레차가
내손에서 식어갈 즈음...

담이는 다시금 침을 흘리며 거친 숨을 내뱉았다.

거친 그가 눈을 떳을 즈음.. sbs에서 가요프로가 다시 시작한다.

원더걸즈에 흥분[?]하는 나. 무덤덤한 그가 순백색의 옷을 입은 남녀혼성 3인조가 나오자
그제서야 무겁게 다문 입을 열었다.

가슴이 크다. 글래머다. 허벅지가 좋다.


으하하. 난 잊지않고 기록을 남긴다.

ps.
사랑한다. 담아.
오늘 tv 참 많이 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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