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CK

어젠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딱딱한 업무를 보고서
혼자 클릭'을 보게되었다.

왜들 클릭'을 보자고 하면 다들..

"다운 받아 봤어"

"대작이 아니면 극장에서 안봐"

"저런건 비디오 용이야"

기타등등... ==

각 매체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제대로된 극장의
여러 관객들도 영화의 일부인 거겠다.

아무튼 아담샌들러의 최근작들에서도 매우 좋은
시나리오였들이었기에 기대기대 두근두근!!

릴이 돌아가고  으하하 재미있다!!

포스터만 보아도 알수있을 법한 큰 줄기의 이야기.

어릴적에 나도 저런 리모컨을 갖고싶었다.

하지만 모든 결과엔 이유와 과정이 있는법. 분명 저런걸 쓰면 난 남들보다 폭삭 늙어버릴꺼라
생각했었다.[남들은 포즈상태에 나혼자 살아간다던지.빨리 돌린다던지..]

이런저런 이전의 역들과는 매치 안되는 캐스팅을 보며 즐거워할 즈음..




으헉..






이거 초 감동 드라마다!!







마치 오래전 패밀리맨'을 보며 오열했던 그때 그 느낌이다.
[지금도 선호하는 dvd list no.1]

이번역시..혼자 오열했다.


난 정말 이런 스토리에 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