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26년

강풀의 과감한 아이디어가 빛났던 이런 게 지금 나와도 되나 싶을 정도로 눌려진 사람들의 마음에

활기를 주는 강풀 원작 26년 영화입니다. 제작두레에 참여한 인연으로 시사회도 보게 되었는데요.

 

개인적인 감상은 좋지만 아쉬움이 크다.의 느낌으로

극이 진행될수록 각색된 부분의 장단점이 나타납니다.

 

시작 애니메이션은 실사 촬영 후 컨버전 한듯한 모습인데 작화의 퀄리티를
떠나 나쁘지 않다고 보았습니다만 후반의 감정적인 전개를 봤을 때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이건 필름의 모습이 궁금하고 기대가 되는군요.

 

 

시사회 무대인사의 영향인지 몰라도  영화 내내 한혜진 씨가 예뻐서 우선 만족.

이런 영화가 제대로 나왔다는 걸로 또 만족.

 

시사회로 보았지만, 다시 현매로 또 볼 생각이에요.
처음 봤을 때의 아쉬움이 좀 사라질듯 합니다.


아마 원작을 보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강풀 원작 영화는 여전히 '순정만화'와'그대를 사랑합니다'로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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