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오페라

 

언제 어디서나 좋은 신치림.

 

앨범 컨셉에 맞게 연극을 가미한 퇴근길 오페라의 공연입니다.

윤종신 하림 조정치 셋의 조합은 언제나 좋군요. 그냥 참 좋습니다.

 

발랄한 무대연출도 적절하고 좋았는데요 전날 이보 반 호프의 오프닝 나이트 공연을 봐선지

딱 [그야말로 더도 덜도 말고] 대학로 연극 정도의 연출과 무대장치가 아쉽긴 했습니다.

 

특히 윤종신님이 굿나잇을 부를때는 몰입에 방해를 주는.

 

그래도 중간에 칫솔 파는 조정치님 캐릭터를 봤을땐 이번의 연출과 장치가 적절하지 싶습니다.

그래요 굿나잇을 부르는 종신옹이 너무 빛나서 그랬겠네요.

 

칙칙한 하늘에 오후1시 45분.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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