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웅 연출 '페르귄트'

날씨가 부쩍 추워진 어제 오늘. 앵콜 페르퀸트.

 

이전 공연을 못본 관계로 관심 두고 있었는데
정작 올해 1월에 예매해놓곤 좀 잊고 있었던 연극입니다.

 

거대한 반사판과 모래 놀이터 같은 소품의 구성들.
인상적인 연출과 압축된 표현의 조합.

 

소리가, 음악이 좋은 연출.

 

전석 2만4천원의 저렴한 가격. 좌석이 조금 남는듯하니
시간되는 지인분들은 토,일 공연을 추천.

 

현실과 환상. 남자의 여자.여자의 남자.
노년의 필수품 마트카트.보고싶은 않았던 꼬치 두개.


ps.롯데가 드디어 플레이오프 진출!! 공연을 보느라 똥줄 야구를 못봤지만
2차전을 능가하는 개판이였다고 소문이 자자 하네요. 그래도

 

부산 stand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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