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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

1.종류 : 세라믹 플래너 더블

2.재질 : 세라믹(도자기제), 66나일론, PP
           내열온도 : 150'(칼부분)
                             110'(본체수지부)

3.취급시 주의사항 :
  어린이 손에 닿지않게 해주십시오.
  주방용 이외에 사용을 금합니다.

4.제조원 : 교세라주식회사.

5.수입원 : 한국교세라공정(주)
중략.....................

6.원산지 : 일본

7.반품 및 교환장소 : 구입처 및 본사








'주방용'이라고 쓰여져 있지만.. 나는 일전에 큰 사고를 당했다.
욕실에 설치되어있던 [사용하지않는] 난방기구의 녹물이.

삐질삐질 흘러나오더니 타일과 타일사이사이에 노오랗게 말라붙어 있는것이 아닌가..
잘 닦아지도 않고 궁여지책으로 난 버팔로 공구셋트 일자 드라이버를 곱게 눕혀 긁어내었지만..

역시 그놈은 나사를 조이고 호두나 까라고 있는 물건이였다.

껌딱지나 그릴의 묵은때도 잘 벗겨진다길레 구입.

살짝 살짝 긁어보았는데.. 오.. 과연.. 쎄라믹의 일본.[인기관광상품은 세라믹 칼이다]

주말에 본격적으로 해야겠다고 플랜을 걸어두고선 샤워를 했다.

택배가 도착한다는 전화에 흥분한 나는, 이미 흠뻑 젖어있었기에 샤워는 필수였다.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 내손에 저 훌륭한 껌띠기가 손에 들어왔으니..

"너무너무 긁고 싶어 죽겠다"


그래서 난.. 샤워하다 말고 긁었다.








내 기억에 두시간을 긁어내었다.. 그리고 난 아무것도 하지못한채 누워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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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유

문득.. 생선까스'가 먹고 싶어졌다.
고로케나 생선까스를 타르타르소스를 겸해 먹으면
너무너무 맛있다!!

그래서 생선까스를 튀길려는데 아뿔싸...

올리브유가 모자라다. 최근 고로케에 미쳐 자주 튀겨먹었던것이 문제였으리라.. 난 몇일만에 올리브유 한병을 마신걸까.

하지만 난 이미 타르타르 소스 담뿍 묻힌 생선까스를 마음으로 씹고 있었음에 여기서 멈출수는 없었다.

무엇이 들어있는지 가끔은 미스테리한 싱크대의 두번째칸을 탐험하여 일전 BBQ치킨의 사은품인 올리브유를 발견.

초라했지만.. 정말 초라한 양의 기름이였지만.. 튀겨냈다.
"이것이 주부9단의 스킬일까..!!"

스스로 감탄하며 어떻게든 튀겨진 생선까스를 먹음직 스럽게 잘라내어 탱글탱글한 타르타르소스를 사르르~ 끼얹어내니.. 아. 행복하여라.

............


근데... 또 먹고 싶어졌다..



..










그래서 나는 어쩔수없이 애들을 '꽂았다'


















....훨씬 더 극빈하게 튀겨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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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뷰. 이런저런

토니 스콧, 덴젤 워싱턴.. 이건 [맨온 파이어]의 콤비!!!!
격한씬이라면 빼놓을수없는 제리 버럭 하이머, 왕년의 발킬머.오오 좋다.

일전의 일도 있고해서 담이와 함께 보기로 하고선 예약.
그리곤 날개스의 선란 + , 그러다 켕이도 +  , 네명.

폭발씬과 여러컷은 제리브룩하이머 스러웠고 감각적인 영상과 휙휙한 카메라는 여전히 토니 스콧'스럽고 덴젤워싱턴은 여전히 멋진 자태에 후덕한 발킬머역시 나쁘지않다.

연걸이 형님의 '더원'만큼의 상쾌한 엔딩은 아니였지만, 할일은했다싶은 엔딩도 덴젤워싱턴이 그만큼 할만했다의 동기부여를주기엔 조금 부족했었고 양키의 데자뷰도 느낄수있었구나.

확실한 이름은 기억나지않지만 까메오로 등장했던 제리브룩하이머의 단골스러운 흑인의 모습에 실소.[이런거 너무 좋아!!!]
손이 묶인 스티어링 통채로 잠영을 하는 모습에도 실소. ㅡㅜ

중간에 살-짝 지루하긴 하지만 매우매우 좋은 템포의 영화라는 생각으로 즐겁게 보고 나왔다. 오랜만에 핸드폰 불빛도 드물고 앞,뒤에서 태클도 없어서 아..참.. 행복하다..라는 생각이였으니까.
제리 브룩하이머 제작이라 그런지 매번 좋아하던 토니스콧 필름의 인트로가 없어서 약간 섭섭.. ㅡㅜ

막간을 이용하여 동건이 형의 파워로 인기몰이중인 ndsl의 소프트를 샀다만..  동건이 형이 하지않는 뇌 단련'은 우습기 그지없는 것이였다는걸... 여실히 알게되는 경우다.[그건 상처...]

저기 크로버[순간 크로버가 생각나지 않아...내 머리속의 크로버는 항상 네잎 이였다.. 그래.. 내 마음속은 네잎이다]형상의 니트는 담이가 뜬금없이 전해준 선물.

10원짜리든 천만원짜리든 선물은 항상 감사하고 매우 감사 아주 기쁜일이라 참 좋구나~

'신림신림' 아웅다웅켕과 카멜레온담의 변하지않는 금슬과 변태태클선란과의 간단한 맥주와 잡담 역시 매우아주 유쾌했음에... 구로에서 이곳까지 1만5천원[5천원이 싸다]빅딜을 제시하는 택시기사님에게 실려[?] 유쾌하게 '대조영'을 보며 컴백... 

저 근데 기사님.. 크락션 누른다고 모세의 기적처럼 길이 뚤리진 않잖아요..  

간략한 데자뷰의 감상평. 'Hammer'는 쎈차. 그놈을 타면 죽을고비에서도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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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를 사면..

햇수로 8년째 애용하는 편의점이 있다.
사장님은 네번 바뀌었고 가게의 면적도 조금씩 줄었다.

'샌드위치를 사면 커피음료가 400원에 제공된다.'

하지만 커피는 최근 자주먹으니까.
그리고 좋아하지않으니까.

편의점의 조금은 퍽퍽하고 쪼잔한 내용물의 샌드위치는 사실 콜라가 최고!!라고 생각해.

언제나처럼 계산하고 짧은 대화를 나누고 나서는 찰나 사장님이 계산대에서 얼른 나와 샌드위치를 사면 400원에 제공되는 커피음료를 내미시면서 "샌드위치랑 드세요"라며 웃으신다.

샌드위치의 임박한 유통기한이나. 이벤트로 붙어오는 단가싼 음료라는 주판알 돌아가는 생각이전에

머리속에, 마음속에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일에서의 이지선다의 재빠른 커멘드.

대부분의 사람들은 욱하는것엔 선택이 빠르고 살가운것엔 타이밍 놓치기 마련이다.

말은 천천히 조용하게, 생각은 깊고 빠르게 돌아가야 한다.이런 호의엔 타이밍도 몇수를 내다보는 마음도 필요없지.

"우와- 감사합니다 잘마실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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