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들아 인간 폭탄 삼손이가 와따!!

테너 호세꿀라 아저씨 캐스팅 소식에 룰루랄라 예매해뒀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를 관람 입니다!


아. 근데 더블 캐스팅이라 호세꿀라 아저씨가 아니란걸 당일 알게 됩니다.


자신이 긍정적이라 믿는, 잘 안놀아주는 친구랑 싱글벙글 봤다가


고전다운 주님찬양과 살벌한 복수. 가감없는 표현으로… 


없던 신앙심이 생겼어요.. - - 

오페라 퀄리티는 어땠을까요? 걍 적당합니다! 3막까지도 밍밍한 의상이 좀 아쉽네요 --

 


공연이 끝나고 친구를 보내고, 힘차게 걷고 있는데 쌀쌀한 가을 바람이 부는 밤은


또 쓸쓸해서 마음이, 낡은 몸뚱이 속에서 덜그럭 쿵닥 굴러 다녔네요! 이거슨 마치 12월31일.st


눈가를 적시고 가슴을 아리며 감상에 좀 젖을라는데! 음주흡연 아저씨들이 입김이 팍!! 


오늘 있을 해나 결혼식에 곱게 하고 가려고 다림질! 캬-!


식사전 물 두잔을 마시면 살이 빠진다며 지금 mbc 지구촌 리포트'에서 정보가..


진짜?!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크로풀로스의 비밀. 오 조명이여-  (0) 2011.10.03
// 20110924  (4) 2011.09.27
//Gears Of War3 부산의 갈매기 3연전..  (2) 2011.09.20
//크리에이터 프로젝..  (4) 2011.09.08
//오늘 새벽 오늘 아침.  (2) 2011.09.07
,

//Gears Of War3 부산의 갈매기 3연전..

드디어 기어즈 오브 워 3편을 플레이 하고 있어요!! 캬- 스타워즈 컴플리트 사가도 마침 오늘 배송이!

봉다리를 뜯고 xbox360에 설치를 하고 조금 플레이 하다가 느낀건데요.
30분 정도 하니까 집중력이 떨어진다 아입니꺼[?]

알고보이 곧 롯데의 경기가 있드라고예.

그래가 지는 롯데 vs SK 경기 보고 있지예. 야들이 간만에 가을에 야구할지도 모른다케가지고
심신이 노곤하이 오늘 마 이깃뿌믄 홈빵가게 생깃네예. 

오. 이대호 행운의 안타 ;;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110924  (4) 2011.09.27
//중생들아 인간 폭탄 삼손이가 와따!!  (0) 2011.09.24
//크리에이터 프로젝..  (4) 2011.09.08
//오늘 새벽 오늘 아침.  (2) 2011.09.07
//참신한 북풍을 주오-  (0) 2011.09.05
,

//크리에이터 프로젝..

플래툰 쿤스트할레 서 크리에이터 프로젝트가 있다는 친구의 문자에

다시 발걸음을 돌려 압구정으로 뿅!!


전시와 공연이 있는 파티였는데 이것도 재밌고 저것도 재밌고

예거불도 공짜고!! 하나 다 넣어줘서 사랑합니다!!


3층[?]의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이펙트 인줄 알았던 인터렉티브 디자인을

알려주신 아가씨도 아름다워서 사랑합니다!!


흥분한 저는 특제 마리화나 춤을 춥니다.


밤샘으로 병걸린 닭같던 저를 불러주고 놀아준 친구도 사랑합니다!!


문득 가져온 부클릿을 보니까 상영영화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보고 싶은.


백현진의 영원한 농담. 스파이크 존즈 + 아케이드 파이어도 있어요 ㅜㅜ


물롱 본가에 내려가는 저는 보지 못하겠습니다.

아침 기차표라 잠들지 아니 하고..


어제처럼 아침뉴스를 보게 되는데. 읭?!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생들아 인간 폭탄 삼손이가 와따!!  (0) 2011.09.24
//Gears Of War3 부산의 갈매기 3연전..  (2) 2011.09.20
//오늘 새벽 오늘 아침.  (2) 2011.09.07
//참신한 북풍을 주오-  (0) 2011.09.05
//열대야 마침표  (2) 2011.08.29
,

//오늘 새벽 오늘 아침.

오후 늦게 작업을 조금 하고, 근처에서 친구들과 술을 한잔하고


월드컵 예선경기를 보며 작업일정을 맞추고,


내일 본가로 내려갈 기차표를 예매하고 술기운에 집중했더니

잠도 아니 오고 해서 지난주 못 봤던 애청 드라마 '공주의 남자'를 보았는데


진정 가을이 온 것인지 5시가 넘은 새벽은 어둡고 조용하고 바람은 차갑고 차갑고

tv 속 과거의 여름 속에 절절한 사랑이야기가 내 몸속을 막 마구 헤집어


어찌할 바를 모를 미적지근하게 식은 가슴을 안고 오늘 아침 메뉴 고민 중..


드라마 주부의 아침 넋두리 . 아. 나는 주부다. 빠-밤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Gears Of War3 부산의 갈매기 3연전..  (2) 2011.09.20
//크리에이터 프로젝..  (4) 2011.09.08
//참신한 북풍을 주오-  (0) 2011.09.05
//열대야 마침표  (2) 2011.08.29
//여름, 막바지  (2) 2011.08.25
,

//참신한 북풍을 주오-

낮과 밤의 온도차가 진정 가을이네요. 하늘도 물롱 그런것이~


최근엔 몇일 전에 만났던 사람들이나 상황을 ,어제 오늘 또 만나고 겪게 되는 일들이 많아서

단조로운게 밍밍하기도 하고..  날짜 개념이 없어 긴장감이 있기도 하고!


뜬금없이 취소된 회의!! 다음날은 다른 일의 1박2일. 야끼니쿠 회의 빠밤! 이것도 이제는 왠지 단조로움!!!


지난 목요일엔 간만에 전철 경의선을 탔는데.. 역시 간만에 타니 신선합니다! 바로 이런거!


요즘들어 더욱 더 금방 질려하는 나에게 뭔가가 필요합니다요!



이 와중에 내 통장에서 돈 빠지는 문자메시지. 앜. 아이구!! 이놈들앜!!





그라다 마 메타와 렉스에 스트레스 펑 됐으요!! 내는 씐 났으요!!
그리고 또 난 좋아보여!!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리에이터 프로젝..  (4) 2011.09.08
//오늘 새벽 오늘 아침.  (2) 2011.09.07
//열대야 마침표  (2) 2011.08.29
//여름, 막바지  (2) 2011.08.25
//바람이 솔솔 불어  (4) 2011.08.12
,
|  1  |  ···  |  36  |  37  |  38  |  39  |  40  |  41  |  42  |  ···  |  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