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WORKS.LOG

캬- 요즘 좀 시원하다 했더니 내일이 벌써 말복이네요!

요즘은 간간히 참여하는 회의가 3개 정도 되는데 지하철 택시 도보로 이동하다 보니
날씨의 변화를 팍팍 느끼고 있지요!

어젠 마포 회의가 있는 날이라 쫌 일찍 나가 볼일도 보고 우래옥서 물냉면도
한그릇 하는데 시원 시원한게 가을인가 싶습니다. 

본점 근처서 양반담을 만나 냉면과 불고기 포풍흡입!! 남자다잉!

다음주에 제주도 가야하는데 춥지는 않겠지..

사진은 최근 족발을 끊은 제 삶에 떠오르는 야식. 역사와 정통의 보름달빵.크림 양이 갈수록 줄어. 껄껄껄.ㅜㅜ

-사진은 앵콜이 끝나자 마자 막이 내려와.. 악기 셑도 남기지 못하고 방금 찍은 기억의 티켓.

오늘 무척 덥네요. 지인의 아들 돌잔치에 다녀와 샤워 한방 하고 작성입니다.

아래아래 포스팅에 화병이 날뻔했던 공연을 저의 바람대로 운좋게 좋은 자리

하나가 나와서!! 어제 잼나게 보고 왔습니다. 부처알라예수캄사.

김광민 이병우 윤상 세분의 조합과 연주는 그야말로 감동감동 이구요~

윤상형님의 "아들 보고있나?"

하림이 형님은 묵은 신곡 연어의 노래를 업그리해서 부르십니다.--

우리 사랑스런 귀요미 아이유는 저 네분의 합주에 맞춰 좋은날을 불러봅니다.

인터미션 포함 3시간 정도의 공연이였는데.. 체감 시간은 30분 정도 - -

어젠 행복한 공연. 오늘은 화목한 가족. 이제는 어제 못본 무한도전 시청입니다!!

아-유 행복해라!!

-사진은 수선증에 접사 모드를 놓고 찍은 기괴한 커튼 콜.

친구가 뮤지컬 보여준대서 와- 하고 따라 갔다 잭 더 리퍼를 봤네요.

몇일 전 보았던 삼총사랑 캐스팅이 많이 겹치는게 다들 유능하시네요!

충무아트홀이였는데 에어컨 필터가 더러워선지 콧물이 팍팍 나옵니다.

-_-

구조물의 활용도가 높고 정교하게 움직이는게 마차씬, 레이어 구성 해적군무외엔

별 감흥없던 삼총사에 비해서 극 전개도 그렇고 몰입도가 좋습니다.

삼총사의 화음 파괴자였던 신성우님은 잭의 역에 적격입니다.'ㅁ'b

2층에선 처음 봤는데 나름 맛이 또 다르고 좋더라구요.

보여준 친구에게 고마벙..


삼총사는 추천 안 했지만 이건 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