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Daily
2011. 7. 6. 12:58
놀고 있는 나의 폭풍 포스팅. 무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CD. 대략 여름 이벤트 앨범 답게 깔끔 발랄 디자인.
장염으로 나를 괴롭히는 내장에 피자로 역습했습니다. 더워서 그런건지 땀이 많이 나네요.. - -
흔들어 주세요 쉐키쉐키 이쉐키 이 쉐키..
from +Works/Romantic Factory
2011. 7. 5. 13:05
from +Daily
2011. 7. 4. 06:31
그간 출산 휴가를 떠나셨던 이문정 기상캐스터가 돌아 왔어요.
몇년간 매일 아침에는 "날씨 였습니다~!!"라며 방긋 웃는 모습을 보아오다
한동안 못뵈어서 아쉬웠는데 돌아오셔서 매우 기쁩니다!
오늘도 내일도 아침마다 생체에너지를 돋구어 주십시오. 문정아씨~
from +Daily
2011. 6. 24. 12:03
끝났어요. 최고의 사랑이.
"행복해야해! 좋아져야해! 이대로!!"
라는 아쉬움 가득한 이별의 응원이 되지 않게
"이건 드라마야. 재밌게 봤지? 안녕~ " 이라서 아쉬움이 덜 합니다.
다투기만 하고 속만 태우던 사이 였었는데..
특별한 나만의 님으로 설렘이 가득찬 선물로 점점 다가서는
그대를 어쩜 좋아요.
누가 나 좀 충전 시켜줘- 충- 저언-
from +Daily
2011. 6. 19. 19:51
'SUPER 8'을 봤습니다. 제겐 아마도 2011년 최고의 영화로 남지 않을까 싶어요.
어찌보면 흥미롭지 못할 흔하다 못해 발길에 차일 정도의 이야기들.
개성 강한, 친구중에 하나씩은 꼭 있는 그시절 아이들의 티격태격은 상상이상의 결과로 엮고 풀고
JJ의 압도적인 연출들로 밸런스를 잡아 저를 쉬지않게 해줍니다.
말랑말랑한 친구와 맛있는 브런치를 하고 최고의 영화를 보고, 몇 시간씩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새벽에도 모자 하나 눌러쓰고 나와주는 친구와 먹고 놀고 노래 부르고
쾡하니 자고 일어나 실없는 농담과 뜨거운 6월의 일요일에 차를 마시고,
유행하는 tv프로그램을 보면서 까고 까고 까고 까고 .
나에게도 SUPER 8의 주인공들 같은 친구들이 많은데
어제 그리고 오늘처럼 함께 할 친구들이 적어져서 아쉽습니다.
SUPER 8을 보러가자. 저건 우리들 이야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