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영화여. 3D의 의미.


그간 언제 개봉하나.. 언제 삼디로 볼 수 있나.. 기대했던 휴고삼디를 강동CGV서 보았어요.

아. 삼디 효과도 좋구요. 제한된 장소 한정된 인물로도 꽉차고 넘치는 멋짐이 가득하네요.

충실한 판타지는 거장의 열정,여전히 주저 하지않는 모습

마틴스콜세지의 변신과 진화를 보여줍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깨알같은 재미에 빠져들다 가슴 뜨거운 무언가가 올라 오는데요.

어린시절 손바닥 보다 작게 보았던 흑백사진들을 삼디로.
활동사진 기차를 보다 몸을 피하는 관객들.
기차가 튀어 나오듯이. 아. 진짜. ㅜㅜ 


저렴한 표현이겠지만
거장의 덕질은 감동과 전율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무대미술이나 아름다운게 화면이 많아서 2D 블루레이로 디테일한면도 기대가 됩니다만..


이미 해외에선 블루레이도 발매된거지만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맛.
그리고 삼디로. 3D로. 입체로.


오. 영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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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봄이네요- 봄 입니다-

낮엔 아주 따뜻하고 방 바닥도 따뜻하고 나는 누워있고? 응?

이미지는 최근  JTBC 에서 종영한 빠담빠담 이에요.

저도 종편이란 낙인아래 관심도 없던 드라마였는데 은근 뿜뿌 받다가 마지막회까지 오열하며 보았는데요.

똥개+내 머리속의 지우개' 같은 정우성에 한지민이 이뻐보이고 나문희여사는 아. 말이 필요가 없네요.

연출도 좋고 카메라 화면 땟깔도 좋고 음악도 좋고 대사도 좋고 다 좋습니다. JTBC인거 말고는..

QOOK TV에서 전회 무료로  HD vod 서비스중인데요. 인코딩도 그렇지만 스트리밍이라 그런지..
그게 좀 화면.
[무 늬 만 H D]

빠담빠담 저는 수시로 오열했고  ost를 주문 했고


"나한테 사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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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오고 있나요-

어쩌다보니 2개월만에 포스팅입니다.

꾸준히 방문히트 때려주시는 나의 오랜 사람들. 친구들. 원수들 고마웡.
저도 그대들 처럼 이런저런 일이 많고 많은데요. 그중 기록을 남기고 싶은 몇 가지. 

삼겹살 같은 눈이 펑펑 내리던 날. 폐점을 아쉬워하는 사람들의 발길.
홍대 붙박이 같던 리치몬드제과점. 사진은 아지오 눈사람이지만..



그리고 공연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인상적인 공연.

제가 본 그 시점 그대로 블루레이로 제작하고 싶었던 12월 말의 "백현진"

혼자의 위엄. 언플러그드도 감미로운 감동의 거리. 고개 각도 10' "데미안 라이스"

SEMF는...... 저스티스를 제외하곤... 아. 오디오. 비디오. 디슷호.

그리고 대망의 6-7년 만의 노트르담 드 파리.

노래만으로 이루어진 구성도 곡도 이야기도 정말이지 취향이라
오리지날도 앵콜도 한국어버전도 매번 찾아가곤 했는데요

이번엔 오리지날팀이 불어가 아닌 영어를 들고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의 돌이끼가 되어가는 듯한 저는 물론..최적의 자리를 선점.

그리고 뜨겁게 감동했는데.. 얼레?

아. 맷 로랑. 몰라봐서 미안.

불어로 노래하던 그 콰지모도를 잊을수 없었는데
영어로 6년의 세월을 잊은듯 팽팽하게 있으니 다른 사람으로.. 생각을 --

여러모로 과거의 공연도 지금의 공연도 제겐 인상적인 추억이 하나씩 있는데요.

올해의 추억은...

2012년의 콰지모도는. 노트르담은 파.
잘게 채친 대파. 그맛.

오래오래 매일매일 먹고 싶은 그맛.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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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올해도 제 멋대로인 나와 이야기를 나눠 주고 손을 마주 잡은 모든 사람들에게 고맙습니다.

어쩐지 사람들에게 감동도 하고 의지도 하고 실망도 하고 많은 일이 있었는데요.

HANA- 형제.
SQ동료.
ROMANTIC FACTORY.
날 이뻐 한다는 사람.
변함없는 내 사람들.

언제나 즐거움과 힘이 되어 주어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날 20대의 기분으로 만들어주는 웨이터.. - -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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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저는-

다들 잘 지내고 있습니까.!!!???


저는 예년에 비해 올해는 망년회 같은 모임을 좀 피했더니 내장과 멘탈은 매우 온전한 연말이에요.

이런저런 좋아하는 것들을 찾아 혼자 또는 둘이서 가끔은 셋,넷이서 즐거워요-


교대역 3호선 환승역 마비로 예술의 전당까지 빠워워킹. 공연 후 내리던 함박눈.

치맥과 화장실 찾다 눈 사람. 새벽의 택시. 빠워 나이트. .. . 새하얀 아침의 콧물귀가.


아무래도 최근 몇일 중에선 23-24일의 일들이 "난 아직 늙지 않았다" 라는 기분으로

인상적입니다.


브너의 공연은 역시 막공이 진리죠. ㅎㅎ


간만에 책상의 모니터와 모니터를 연결하고 가요대전 sbs 이란 걸 켜놓고 있으니 집안도 연말 분위기!!!

그리고 12월엔 살짝 바빴는데 사무실 만들었어요.
아마도 내년에 상호가 걸린 오픈으로. 


그럼 우리 아이유를 기다립시다. 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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